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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청년 PT지원제도는 운동이 필요한 청년들의 건강 및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지자체에서 3개월간 월 24만 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. 본인 부담금은 10%입니다.

     

    청년 PT지원제도 신청 방법

     

    -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. 방문 시, 신분증과 인바디 측정 검사지를 지참해야 합니다.

    - 신청 완료 후, 선정되면 PT등록 전에 전문가 상담을 통해 어떤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지도할 것인지 결정합니다. 그다음 기초 의학 검사 및 체력 측정 및 평가를 통해 개인 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.

     

    신청 자격 조건

    만 19~34세(지역에 따라 만 39세까지 가능한 곳도 있음)인 청년 중, 인바디 측정 시 BMI(체질량 : 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) 지수가 23 이상인 과체중 청년 또는 18.5 미만인 저체중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.

     

    청년 PT지원제도 시행 지자체 및 검사 장소

     부산 동서대학교
     광주 조선대학교
     대전 대전대학교
     대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
     전북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소
     전남 목포과학대학교
     충남 남서울대학교
     경북 경북대학교 운동재활연구소 ∙희망복지사회적협동조합
     제주 국민체력센터

    - 단,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는 시행하지 않습니다.

     

    지원 내용

    - 체력 증진, 심폐 지구력 향상, 지방 연소를 위한 유산소 운동

    - 근력 향상, 지방 연소를 위한 무산소 운동

    - 틀어진 체형을 교정하기 위한 자세 교정 운동

    - 식단 관리 및 영양 지도

    - 지속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영상 지도 및 교육

     

     

    저는 20대때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 생활을 하며 제 방식대로 무리하게 운동을 하다가 목 디스크 탈출증과 어깨 slap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. 그 이후에 재활 과정부터 다시 몸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였고, 현재 물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입니다. 공부를 하면 할수록, 운동을 하면 할수록 운동에 대한 접근이 더 신중해지고 조심스럽습니다. 혈액순환 장애와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. 전문가의 지도 하에 맞춤형으로 1:1부터 1:4 방식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 지도가 이루어지는 이 제도는 청년들이 앞으로 평생 운동을 통해 몸 관리를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